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오신환 의원이 공수처 신설 법안의 패스트트랙 추진에 반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선거제도 개편과 공수처 패스트트랙 합의안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의 입장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오신환 의원님이 아침에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중으로 오신환 의원님을 만나서 진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또 다시 한 번 어제 의원총회에서 어렵게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합의안이 추인이 된 만큼 합의안대로 추진하는 것이 당에 소속된 의원의 도리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점을 다시 한 번 설명 드리고 설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Q. 설득이 안 될 경우에는 사보임을...
- 일단은 최대한 설득해보겠습니다.
Q. 오늘 오신환 의원이 문자 와서 사보임을 안 하기로 약속하셨다고 해서 강행하기로...
- 제가 최대한 사개특위 위원들과 협의해서 일처리를 하겠다고 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Q. 손 대표님께서는 아까 사보임 하라는 얘기로 들었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 아마 그렇게 많은 분들이 해석을 하실 겁니다. 그러나 원내대표로서는 최대한 사개특위 오신환 위원님이 그동안 이 일에 계속 기여를 해 오셨고 또 관여를 해오셨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매듭을 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하고 계속 설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Q. 사보임은 안 한다는 전제로 피력을 했다고 저쪽에서 말씀을 하시는데 맞나요?
- 그쪽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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